2007년 11월 20일
[4주년 이벤트 특집]'팔콤으로 퐁' 결승전서록

~ 프롤로그 ~
때는 2007년 11월 17일,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에, C모 채팅 사이트 위로, 홀로 외로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 자의 이름은 하세드. 그 자는 10월달, 자신의 소유지인 트레이스 오브 팔콤( 주소는 http://www.tracefalcom.com/라 하니, 절대로 본가를 홍보하려고 쓴 건 아니라오. 흐, 흥! 누가 제발 와달라고 적은 줄 알아? - 쓴데레 모드 )에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경품을 내걸고, 팔콤 분야의 문제 경합대회를 개최한 자였다.
그에 전국 방방곳곳에서 올라와 지식의 자웅을 겨루러 신청의 뜻을 담은 서신을 작성하여 내밀었다. 이리하여 25명의 대결자들이 모이고, 한날 한시에 문제를 풀었다.
그리하여 결과는 오호 통재라, 많은 자가 만점을 받았도다. 9할 이상을 푼 자들만 추려내니, 15명이 남았도다. 이에 하세드는 이들만을 남긴 뒤, 다음 경합날의 때를 알려주고 사라졌다.
시간은 흘러 11월 초가 되니, 하세드는 문제를 담은 서신을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그를 펼쳐든 15명의 표정은 하나같이 핏기가 가신 얼굴이었도다. 어떤자는 손을 부들부들 떨고, 또 어떤자는 눈을 돌리니, 그 문제가 심히 난해하기 그지없었다.
그래도 그들이 누군가. 각 지방에서 내노아라 하는 지식과 연륜을 자랑하는 자들이 아닌가. 그들은 머리를 싸매고, 아는 곳을 다 돌아다니며 최대한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을 풀어나갔도다.
그리고 때가 되어 서신을 보내니, 그를 확인한 하세드는 크게 한탄하였다. “ 내 문제가 너무 어지럽고 난해하고 범위만 쓸데 없이 넓어 만점자가 하나도 없으니, 이는 내 문제 내는 실력이 어리숙했음을 나타내는것이도다. 시간이 모자르다 하였으나, 이는 그저 교육청과 다를바 없는 변명일 뿐. 나의 큰 실수이도다. ”
그러나 그 굴지의 문제에도 빛을 내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에 하세드는 상위 5명을 선출하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서신으로 지금과는 다른 내용을 적어 보냈다.
“ 내 긴히 말할게 있네. 지금까지는 서신으로 단방향 통신으로 진행하였으나, 시대는 21세기네. 거기다 본선까지의 문제는 열린책 형식과 다름이 없으니, 이리하면 결승의 난이도는 천정부지로 뛰어오를것일세. 내 이에 제안을 하니, 한날 한시에 한 장소에 얼굴을 맞대어, 실시간으로 대결을 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 ”
이에 모두 고개를 끄덕인 뒤, 자신들이 발걸음하기 쉬운 시간을 말하였다. 그에 하세드는 시간을 맞추어 통보를 약속하였고, 시간은 금방 흘러, 약속의 시간인 11월 17일이 되었다.
~ 본편 : 결승전의 치열한 기록들 ~
... 무협지 풍의 프롤로그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다음 내용부터는 본편, 감독판(?) 논픽션, ‘팔콤으로 퐁!’ 결승전의 내용을 최대한 그대로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채팅 당시 내용은 거의 그대로 실었습니다.
※ 이 채팅 로그는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실은 내용입니다.
11월 17일 토요일 6시.
필자(진행원)는 급히 대회 장소를 알린 뒤, 초조하게 참여자들을 기다렸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참여자들이 영 오질 않고 있었다. 그나마 도착한 사람은 한 명. 이래가지곤 진행이 안되지 않나, 하며 안절 부절 키보드 위에서 손만 열심히 떨었다.
메신져를 통해 연락을 받은 즉, “ 안들어가져요! ”. 원인은 대한민국 인터넷계를 장악하고 계신 ActiveX의 문제. 하지만 어찌저찌 참가자 네 분 정도가 무사히 접속하게 되었고, 나머지 한 분은 연락이 오질 않아 어쩔 수 없이 그냥 진행하게 되었다(후에 알고보니 연기 된 줄 아셨다고 한다).
대회를 시작하려 하니, 참가자 한 분이 질문을 던졌다.
레이 : 음악 문제 있습니까?
하세드 : 없습니다. -_-;
레이 : 그림 문제는?
하세드 : 그림 문제도 없습니다. 무슨 난이도를 나이트메어로 만들 일 있습니까... -_-;
레이 : 본선이 나이트메어였으면서...
낭패 : (설마 29번 문제가) 소서리안 음악일줄은...
하세드 : 그래서 샘플 들을 수 있는 사이트도 올려놨습니다만... 보아하니 전혀 도움이 안된거 같네요(...).
낭패 : 음원이 현대적이라 소서리안은 생각도 못했었지요. ;
하세드 : ... 그 많은것중에서 소서리안 온라인을 써서 죄송합니다... orz
레이 : 팔콤 게임은 온라인 나온적 없어요. ㅡ.ㅡ
하세드 : 어른들의 세계에선 나왔으니 괜찮습니다(?)
정답자 0명을 기록한 극악의 난이도였던 본선의 29번 문제에 대한 토로가 지나간 뒤, 어느정도 분위기가 진정되자, 필자는 개회를 알리는 글을 적었다.
하세드 : ‘팔콤으로 퐁’ 결승전을 시작합니다.
하세드 : 자 모두들 박수(?)
키도 : 짝
하세드 : 심플 이즈 베스트. <
레이 : 오른손 들어 왼손들어 짝짝짝.
낭패 : 오프라인으로 쳤습니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호응(?)과 함께, 드디어 1번 문제가 등장하였다.
하세드 : 자 그럼 1번 문제 시작합니다. 영웅전설 파트, 주관식입니다.
토니쟈 : 앜...
하세드 : 난이도 쉽고요, 정답 보낼 준비해주세요 ^^;
낭패 : 시간제한은요?
하세드 : 10초 세겠습니다.
하세드 : 그럼 갑니다.
1. 영웅전설3에서 쥬리오 일행이 악사 트로바에게 독늪에서 찾아준 물건은?
레이(귓속말) : 기타
키도(귓속말) : 기타라
토니쟈(귓속말) : 키타라
낭패(귓속말) : 기타라
하세드 : 정답은 기타라(키타라)입니다.
하세드 : 기타 쓰신 레이님 틀렸습니다. (...)
레이 : 한지 오래되어서.
첫 문제는 영웅전설에 약한 레이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모두 정답. 상당히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뒤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일어났으니...!
하세드 : 이번에도 주관식입니다. 이번엔 20초입니다.
2. (신)영웅전설4에서 등장하는 뮤즈의 풀 네임은?
레이 (귓속말) : 기권.
토니쟈 : 모르겠당.
낭패 : gg
키도 : 포기 ㄷㄷㄷ
하세드 : 넵. (...)
지금 생각해보면, 이 문제는 객관식으로 냈어야할 문제였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도다.
하세드 : 정답은 [ 미르디느 우리엘 실비아나 에스메라스 ]. 여기서 앞글자만 따서 MUSE (뮤즈)가 되었다고 나오지만 구판에선 풀네임같은거 없었죠(?).
레이 : 난이도 나이트메어...
하세드 : 아니 다음부터는 쉬워집니다 아마도(?).
덧붙이자면 예선 문제의 마지막 문제의 보기 중 하나가 저 풀네임에서 약간 바꾼 이름이었다. 여하튼지 다음 문제는 쉬울거라 호언 장담을 한 필자, 과연 다음 문제는 쉬웠을까?
하세드 : 그럼 다음은 객관식입니다. 자 눈 빨리 굴리실 준비 하시고. ^^;
3. 다음 중 가장 연관성 없는 캐릭터끼리 짝지어진 것은?
1) 맥베인 - 폴트 2) 레이첼 - 샤오 3) 알토스 - 아리아 4) 아이다 - 프로드
낭패 : 4
레이 : 4
문제를 내자마자,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낭패님이 정답을 외쳤다.
하세드 : 낭패님 승. 나머지(1번~ 3번)는 혈연관계죠.
레이 : 찍었는데(...).
하세드 : 조금만 더 빨리 하시지(?).
낭패 : 프로드로 안보고 페드로로 봤음.
하세드 : 제펫트 비슷한 이름으로 적었으면 난이도 올라갔겠네요(..)
찍어서 맞췄는데도 틀린 레이님은 그저 아쉬워할 따름이었다.
하세드 : 자 계속 객관식입니다. 준비해주시고요 ^^;
4. 다음 중 유격사(브레이서)가 아닌 캐릭터는?
1) 에스텔 2) 애거트 3) 티타 4) 그레츠
낭패 : 3
토니쟈 : 3
레이 : 2
키도 : 3
이번에도 문제가 나가자마자, 낭패님이 피카츄 100만 볼트가 두렵지 않을만큼 빠른 속도로 정답을 외치셨다.
하세드 : 와 (...)
토니쟈 : 저 님 빠르다...
하세드 : 낭패님 속도 대박(...).
레이 : 와 찍어서 틀렸다.
과연 영웅전설 파트에 약하신 레이님이셨다.
하세드 : 그럼 영웅전설 파트, 마지막 객관식 문제갑니다.
5. 다음 중 영웅전설 시리즈(1~6 TC) 최종 보스의 이름이 아닌 것은?
1)아니마 문디 2)아그니쟈 3)발두스 4)란디스 5)고드윈 2세
키도 : 4
레이 : 5. 찍기.
낭패 : 1. 찍기...
가장 빠른 건 키도님, 하지만 밑의 정답은 모두 제각각. 과연 이 중에 정답은 누구였을까?
하세드 : 정답이 전부 제각각인데, 키도님 정답입니다.
키도 : 와~
하세드 : 란디스는 바람의 전설 제나두에 나오는 애 중 아무나 적었습니다(...). 1번은 영웅전설6 TC, 2번은 영웅전설1, 3번은 구영웅전설4, 5번은 영웅전설2입니다.
레이 : 와, 영전 파트 전패.
토니쟈 : 난 이제 아는게 없담.
하세드 : 자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
레이 : 몰라 영전 무서워 (...)
이렇게 파란(?)의 영웅전설 파트가 종료되고, 다음은 이스 파트였다.
하세드 : 그럼 이스 파트, 즐거운 주관식입니다. 그럼 문제 갑니다. 이번에는 15초입니다.
1. 아돌이 (처음에)조난 당하지 않는 시리즈는 몇편과 몇편? (1과 2는 이터널로, 3은 페르가나로 침). 참고로 아돌 안나오는건 포함안됩니다
낭패 (귓속말) : 3, 4
레이 (귓속말) : 3, 4, 5
키도 (귓속말) : 3, 5
토니쟈 (귓속말) : 3?
하세드 : 3, 4, 5 에서 두개만 쓰셔도 정답 인정하겠습니다.
키도 : 찍었는데 맞았넵...
낭패 : 5 안해봤는데 다행...
하세드 : 아. 물론 4, 5에서 조난 비스무리한게 있긴 하지만 게임 중간이죠. 이건 넘어가고...
토니쟈 : ㅠㅠ
하세드 : 다음은 조금 쉽습니다(?).
여러 가지로 조난으로 유명한 소년 아돌의 문제였다. 그리고 다음 문제의 난이도도 쉽다고 장담하며, 필자는 문제를 냈다.
하세드 : 마찬가지로 주관식. 이번엔 10초입니다.
2. 이스1의 레아와 이스5의 니나가 사용하는 악기의 이름은 각각 무엇과 무엇?
레이 (귓속말) : 하모니카, 기타 -_-
키도 (귓속말) : 하모니카, 오카리나?
토니쟈 (귓속말) : 하모니카랑 기권이라능...
과연 이스 일러스트 콘테스트에서도 과감하게 생략된 히로인 니나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낭패 : 니나껀 몰라서요...
하세드 : 정답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입니다.
하세드 : 오카리나 마이너한 악기죠. 네에. (...)
레이 : 나이트메어에서 인페르노가 되어가고있어(...)
낭패 : 전 아예 5를 안해봐서
낭패 : -_-;;;
키도 : 찍었는데 또 맞았다.
이 와중에 키도님은 찍기 신이 강림하여, 객관식과는 달리 찍기도 어렵다는 주관식에서 찍기 능력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보여주셨다.
하세드 : 자 다음 문제는 객관식. 화끈합니다(?)
3. 다음 중 직업이 메이드가 아닌 캐릭터는?!
1) 메이플 2) 프란 3) 아이리스
토니쟈 : 3. 찍었담.
레이 : 1
키도 : 3
낭패 : 2
하세드 : 토니쟈님 정답.
과연 정답률이 가장 높다는 능사의 3번이었다.
하세드 : 아이리스는 이스 1 완전판의 미네아 마을의 간호사의 이름입니다. 1번은 이스6, 2번은 이스F죠.
그 와중, 식사 시간이 다 되어 라면의 상태를 걱정하는 모님의 강한 요청에 따라, 진행에 속도를 붙이게 되었다.
하세드 : 그럼 후딱 진행하라는 요청이 있으니 바로 갑니다.
4. 다음 중 이스 오리진의 탐사대(신전기사단/제사단/마도사) 일원이 아닌것은?
1) 시온 2) 가레온 3) 뮤샤 4) 키슈갈
낭패 : 4
레이 : 4
과연 초속5cm... 가 아니라 광속의 낭패님이었다. 그를 증명하듯 순위도 1순위였다. 여하튼지 라면의 면발이 조금씩 불어감에 불안감을 느껴, 진행자도 바로 문제를 제출하였다.
5. 다음 중 아돌이 ~마법을 쓰지 않는 게임은? ( ~ 마법에 유념해주세요)
(1) 이스2 (2)이스3 (3)이스4(SFC/PCE/PS2) (4)이스5
키도 : 3
레이 : 2
낭패 : 2
토니쟈 : 4
하세드 : 레이님 정답. 이스2, PCE판 이스4는 마법, 이스4 SFC에서는 검마법, 이스5에서는 연금마법이라는걸 씁니다. 이스F는 조금 다르지만, 이스3는 링파워였죠.
레이 : 그럼 다음문제로(...). 라면 불어요(...).
잔혹한 라면의 테제였다. 그 요청에 못이겨 필자는 서둘러 팔콤 파트의 첫 문제를 꺼내들었다.
1. 초성 퀴즈입니다. 초성을 보시고 게임 이름을 맞춰주세요. 부제까지 풀 네임, 띄어쓰기 비포함입니다.
[ ㅅㅇㅇㅈㅅㅅㅎㅇㅁㄴ ]
토니쟈 : 신영웅전설삼하얀마녀
레이 : 신영웅전설하얀마녀
하세드 : 토니쟈님 정답. 삼이 포인트였습니다(?).
레이 : 역전재판 死가 생각나는 문제군요.
2. 마찬가지로 초성 퀴즈입니다. 초성을 보시고 게임 이름을 맞춰주세요.
[ ㅂㅌㅈㅁㅅㅌㅈㅍ ]
레이 : 밴티지마스터재팬
토니쟈 : 밴티지마스터재펜
하세드 : 레이님 정답.
레이 : 이차원 세계에서의 탈출 같은거 기대했는데 -_-
토니쟈 : JAP 한글로 쓰면 어떻게 쓰지 고민하다가 -_-;
하세드 : 아스테카 같은거 하려다 말았습니다()
기대에 부응치 못한 문제는 뒤로 넘어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3. 연상 퀴즈입니다. 단계적으로 키워드를 말하는데, 이를 보고 연상되는 게임의 주인공을 맞춰주세요.
1단계 : 붉은색 계열 머리
토니쟈 : 아돌
하세드 : 땡.
키도 : 크리스
하세드 : 땡. 다른 분 없으십니까?
레이 : 리리아
하세드 : 땡. 그 정도로 마니악하진 않습니다(?).
2단계 : 여성 캐릭터
낭패 : 아이멜.
하세드 : 땡.
토니쟈 : 파린.
하세드 : 정답.
토니쟈 : 헐...
하세드 : 3단계 : 양갈래 4단계 : 드릴 5단계 : 구루민였습니다.
키도 : 윽, 구루민...
레이 : (파린 머리색) 주황색 아닌가(...)
하세드 : 붉은색 계통.
참고로 ‘메일’이라는 캐릭터도 붉은 머리의 여성 캐릭터였지만, 과연 고전 게임의 주인공이었다.
하세드 : 여하튼지 다음문제갑니다. 힌트 던지자면 비교적 최신작입니다.
4. 또 연상 퀴즈입니다. 다음 키워드를 보고 연상되는 게임의 제목을 맞춰주세요.
1단계 : 도시락
낭패 : 에스텔
하세드 : 아니 그건 인물 이름; 게임 이름입니다.
낭패 : 아 또 인물인줄;
토니쟈 : 영전6 FC
하세드 : 땡.
토니쟈 : 쳇. <-
하세드 : 자 다른 분 없으십니까?
하세드 : 그럼 갑니다.
2단계 : 액션 RPG
토니쟈 : 쯔바이
하세드 : 땡.
레이 : 자나두 넥스트
하세드 : 정답.
레이 : ...찍었는데 -_-
하세드 : 3단계 : 무언(無言)의 주인공. 4단계 : 이 시리즈의 1편은 80년대 초반에 출시 5단계 : ~~~ 넥스트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최후의 문제를 내려고 했으나...
레이 : 보기만있고 안보이는데...
하세드 : 안보이나요?;
토니쟈 : 넹.
레이 : 예.
낭패 : 문제가 뭔가요?
하세드 : 카○ 24 싸우자.
토니쟈 : 저 님 문제많넴.
그리하여 한참 싸운 끝에(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결국 무사히 문제를 냈으나...
하세드 : 뭐 일단 이 문제는 좀 내는 과정에서 지저분했으니 무효 처리해두겠습니다. -_-;
레이 : (...)
하세드 : 대신 예비 문제가 있으니 그걸 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 : 예, 빨리좀(...).
라면 면발 굵기에 애가 탄 레이님이셨다.
6번. 지금까지 나온 이스 관련 게임 중 아돌 크리스틴이 안나오는 게임은? (TRPG, 모바일 제외)
키도 (귓속말) : 이스 오리진
레이 (귓속말) : 이스 오리진, 이스 스트라테지, 이스 온라인. 오리진은 보너스라면 제외.
낭패 (귓속말) : 이스 오리진,이스 온라인,이스 스트라테지
토니쟈 (귓속말) : 오리진,스트라테지,온라인
하세드 : 자 정답은 이스 오리진, 이스 스트레티지, 이스 온라인입니다.
토니쟈 : 내 동생이 오리진에서 나온다고 태클걸어염.
하세드 : 이스 오리진에서는 보너스로 나오긴 하지만 일단 추가팩 설치 안하면 기본적으로는 안나오니까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레이 : 여튼 끝났나요.(...)
하세드 : 온라인 쓰신분이 없으면 답에서 빼려했는데, 쓰신 분이 있으니... 낭패님, 레이님, 토니쟈님께 5점씩 갑니다. 이렇게 되면 레이님이랑 토니쟈님이랑 동점이군요. 순위도 무변동. (..)
결국 내나 마나, 자리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세드 : 그럼 마지막으로 두분이서 초성퀴즈로 스피드하게 갑니다.
레이 : 빨리 좀 내주세요. -_-
하세드 : -_-;; ... 그럼 갑니다.
[ ㅇㅇㅈㅅㅇㅊㄱㅇㄱㅈㅌㅆ ]
토니쟈 : 영웅전설6천공의궤적TC
초성의 달인이 되신건지, 그렇게 최후의 문제는 토니쟈님께서 아주 깔끔하게 맞춰버리셨다.
하세드 : 그럼 이렇게 해서 순위 발표합니다.
하세드 : 1위 낭패님, 2위 토니쟈님, 3위 레이님. 축하드립니다~
키도 : 으 꼴찌...
레이 : 전 라면 먹으러 갑니다.
하세드 : 네(...)
그렇게 라면을 드시러 사라지신 레이님을 뒤로 한 채, 4주년 이벤트도 무사히 종료되었다. 문제도 그렇고 부족한 부분은 많이 보였으나, 이번 일을 경험삼아 다음에도 비슷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면 더욱더 알찬 이벤트를 치루고 싶다.
.
.
.
물론... 통장잔고가 허락한다면 말이다. -_-;;;
[ 최후의 이벤트 소감 ]
레이 : 저 문제 무효처리 안되었으면 1등 먹는건데(?).
낭패 : 소서리안 온라인 잊지 않겠다. 아 그리고 rinne도.
키도 : 어렵네요.
토니쟈 : 29... ㅠㅠ
... 과연 여러 가지 의미로 기억될 이벤트가 된 듯 싶다.
~ 후일담 ~
하세드 : 아. 4등분께도 3등분과 같은 상품 증정하겠습니다. 어쩌다보니 3등 상품이 남는게 하나 있어서...
키도 : 우와~ 감사합니다.
하세드 : 아. ㄱ- 3등이 아니라 행운상. 본의아니게 기대를 꺾어버렸네요;;
키도 : 헛 꺾였다!
하세드 : 허걱?!
※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분들 & 관심 가져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 이 내용은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 열린 Trace of Falcom 4주년 퀴즈 이벤트 ‘팔콤으로 퐁!’을 기초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본문은 11월 17일 열린 ‘팔콤으로 퐁!’ 결승전 때의 채팅 로그를 편집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 해당 내용은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고 올린 내용입니다. Trace of Falcom에선 이 로그를 게재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이벤트 진행 중 수집된 참가자들의 정보는 해당 이벤트 진행만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 by | 2007/11/20 10:20 | 특집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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